논현고잔동, 통장 주도 주민 안전·환경 교육 실시

폭력 예방부터 자원 재활용까지…46명 통장,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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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논현고잔동 통장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서 통장들이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눈길을 끈다.

통장자율회 46명은 폭력 예방, 화학사고 안전, 아동 지킴이, 자원 재활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처 방법을 안내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전달했다.

또한 아동 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및 발견 시 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자원 재활용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백종현 통장자율회장은 “통장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범 논현고잔동장은 “통장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현고잔동 통장자율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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