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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연수구가 인천대학교, 유타대학교와 함께 도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도시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이번 도시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도시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한다.
지난 11일에는 유타대학교 도시계획학과 학생 23명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듣고 공사 진행 상황, 송도역사 문화공원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앞서 9월과 10월에는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의 실무적 접근 방법과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IFEZ 홍보관을 방문해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 중심 강의와 현안 해결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도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도시학교가 이론 특강과 현장 견학을 연계해 관·학 간 상호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도시 분야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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