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운서동, 묵은 때 벗고 쾌적한 가을 맞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집중 정비, 주민 만족도 향상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운서동 가을철 청소 취약지 자체 청소 실시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 운서동이 가을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 취약지 정비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번 정비 활동은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눈돌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지역은 인도 옆 녹지에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도로변에는 흙과 토사가 쌓여 배수 불량과 침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운서동 동장과 직원, 환경공무관이 직접 나서 녹지 내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토사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힘썼다.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은영 운서동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을 직접 정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운서동은 앞으로 청소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계절별 맞춤형 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쾌적한 운서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