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 중구 신포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10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난 3일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낡은 시설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싱크대 교체 작업에 앞서, 어르신의 집안 정리와 기존 싱크대 철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꼼꼼한 준비 작업 덕분에 새로운 싱크대는 제자리에 완벽하게 설치될 수 있었다.

김관섭 신포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로 단장된 부엌에서 어르신께서 식사 준비를 더욱 편안하게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생활 공간을 직접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신포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포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집수리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