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는 물론, 비반려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반려견 전문 훈련사들이 교육 강사로 나서 반려견 행동 교정, 올바른 산책 방법 시연, 펫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훈련사들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들어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 후에는 Q&A 시간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90분 동안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옆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3개 조로 나누어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광주시민이며, 14일 오전 9시부터 전용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