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시력 취약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

맞춤형 안경 지원으로 학습 능력 향상 및 생활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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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_동두천시_시청 (사진제공=동두천)



[PEDIEN] 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밝은 아이 맑은 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25명을 선발하여, 지난 10월 25일부터 2주간 지역 안경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동들은 정밀 시력 검사를 통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도수의 안경을 제공받았다. 안경 지원 후 아동들은 이전보다 훨씬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면서 학습 집중력이 향상되었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도 크게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보호자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이가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시력 문제는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 발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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