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소년 맞춤형 진로 교육 이끌 강사 양성

지역사회 전문가 활용, 학교-지역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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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PEDIEN]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세움교사, 창업·창직 강사, 학부모 코칭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강의 전문성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움교사 과정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고 교육 자원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여주의 전통과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학부모 코칭단 과정은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코칭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창업·창직 강사 과정은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길러주는 실천적 교육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시장 이해, 창의적 사고 기업가 정신 등 미래 직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 강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026학년도부터 관내 학교 진로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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