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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도서관은 지난 11일, 남도형 성우를 초청하여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주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정신문화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남도형 성우는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 남도형 성우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그는 목소리 연기에 담긴 진심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시대에도 성우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포함한 180여 명의 관객은 남도형 성우의 이야기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다양한 인문학 행사와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7일에는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 저자인 전다현 박사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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