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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 음악창작소 동요 중창팀이 지난 11월 8일 열린 제4회 코스모스 전국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구리시의 이름을 드높였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추진 중인 ‘Let’s Go!
동요대회 육성 사업’의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초등학생들을 발굴해 가창 및 안무 교육을 제공하고 전국 동요대회 출전과 음원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혜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11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중창팀은 최보람 작곡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창, 안무, 무대 연습 등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대상을 계기로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시 주관 행사 무대에 중창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2023년부터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구리시를 동요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백 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에 구리시를 대표하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2026년 상반기 중창팀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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