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벤처농업대학 수료식…53명 농업 전문가 탄생

AI 접목한 실전 교육으로 농업 혁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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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제19기 2025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 성료



[PEDIEN] 고양시가 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53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치유농업과 농산업마케팅 분야에서 특화된 교육을 이수하며 고양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로 19기를 맞이한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전문가반에서는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농산업마케팅반에서는 전자상거래,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등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전형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치유농업과 농산업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창업 및 유통 지원을 통해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친환경반을 시작으로 19년간 이어져 온 고양벤처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1,28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고양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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