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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쉼터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해체, 학업 중단,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숙식 제공, 생활 지도, 자립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복지 시설이다.
쉼터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사회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프로그램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적인 지도 과정으로 슈퍼바이저는 외부 전문가로서 프로그램 계획 및 평가 전반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이병모 관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방법, 사전·사후 척도 활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및 프로그램 평가 기법과 관련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화 쉼터 소장은 “외부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직원들이 체계적인 전문성을 기르는 방법을 숙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고양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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