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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주최한 'RAD KOREA WEEK 2025'가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로봇, 인공지능, 드론, UAM, 디지털 미디어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6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6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등 4개의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어 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특히 고양시가 주최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텔레콤, LIG넥스원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UAM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했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 기술 전시를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가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 로봇, AI, 디지털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 도시 고양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RAD KOREA WEEK 2025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실증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킨텍스 인근에 UAM 실증 전용 부지를 조성하고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시민 체험형 기술 행사를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 기술 수도 고양'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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