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평군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을 잡고 디지털 공간정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양평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주화 LX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속지적도 및 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행정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효율화, △연속지적도·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한 재산권 보호 강화, △드론·라이다 등 첨단 측량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데이터 정밀 관리, △생활형 공간정보서비스 개발을 통한 군민 편익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정보 정확도를 높여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첨단 공간데이터를 건축 및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이 보유한 공간 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군민 누구나 지도 기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토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분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위치 중심의 공간 정보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공간 정보 기반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공간 정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