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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7년 전국체전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16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7년 화성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국체전 준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2027년 10월,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약 4만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형 의원은 특히 전국체전 준비 예산 중 경기장 개·보수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만의 특색을 살린 개·폐회식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총 예산 1,304억원 중 도비가 894억원으로 68%를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해, 2027년 화성 전국체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체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문화유산과에 대한 질의에서 미래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그는 미래유산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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