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금요일 N무비데이' 성황…영화 '옥순로그'로 치매 인식 개선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매 인식 개선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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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PEDIEN] 밀양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금요일 N무비데이' 치매 인식 개선 영화 상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치매 인식 개선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전 신청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밀양시네마 140석이 모두 예약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상영작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춘천영화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옥순로그'로,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손자, 손녀의 일상을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화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문화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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