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화남면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금고 재원을 활용, 저소득 55가구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가구당 1대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가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사용법이 간편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적절한 지원을 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남면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