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충북온라인학교 운영 점검... '안정화' 강조

개교 초기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의정활동 반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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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429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9월 개교한 충북온라인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추진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제429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정범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이 온라인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충북온라인학교는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들은 학교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버츄얼 스튜디오와 멀티실 등 첨단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들은 온라인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학교 측에 학생 및 학부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온라인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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