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청북도의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제429회 임시회에 돌입하며 도정 전반에 대한 견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25년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연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대한 자료 요구 등 상임위원회 활동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임시회는 1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이정범 의원의 대집행기관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도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회의 이후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어진다. 각 상임위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집행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한다.
이는 도정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사용되었는지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차 본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부의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처리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