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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 신천동 ‘행복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과 1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사업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제도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11일 신천·대야동에서 열린 ‘희망 찾는 복지 장날’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삼미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안내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17일에는 신천동 일대 주거 취약 구역을 방문하며 주민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천동은 주민 참여 중심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라는 목표를 한층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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